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사회책임투자(SRI) 지수가 다음주 첫선을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14일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비(非)재무적 요인이 우수한 70개 종목을 대상으로 SRI 지수를 산출한다고 9일 밝혔다. SRI 지수 편입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69개와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모두 70곳이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 LG전자, 현대차 등 65개사는 코스피200 지수 편입 종목이기도 하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10개사로 가장 많고, 시가총액으로는 전기전자가 28%를 차지한다.
SRI 지수는 지난 1월2일을 기준일(기준지수 1000)로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산출된다. 매년 9월 둘째주 목요일 다음 매매거래일에 구성 종목을 정기 변경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9-09-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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