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약하면 돈을 한 푼도 돌려 주지 않는 보험이 이르면 내년 나온다. 대신 보험료가 대폭 낮아진다.
금융감독원은 25일 질병이나 사고 등에 대해 보험금은 지금처럼 주면서 중도 해약 때 기존에 낸 보험료를 환급해 주지 않는 상품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이나 정기보험 같은 순수보장성 보험의 경우 가입자들이 병이나 사고 때 보장을 받기 위해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보험료를 싸게 낮춰 주는 게 더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보험료가 싸지는 대신 해약환급금은 없다. 지금은 중도 해약 때 이미 납부한 보험료의 일부를 반드시 되돌려 주도록 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환급금을 없애면 보험료가 10~20% 정도 싸질 것”이라면서 “내년에 도입한다는 목표 아래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금융감독원은 25일 질병이나 사고 등에 대해 보험금은 지금처럼 주면서 중도 해약 때 기존에 낸 보험료를 환급해 주지 않는 상품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이나 정기보험 같은 순수보장성 보험의 경우 가입자들이 병이나 사고 때 보장을 받기 위해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보험료를 싸게 낮춰 주는 게 더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보험료가 싸지는 대신 해약환급금은 없다. 지금은 중도 해약 때 이미 납부한 보험료의 일부를 반드시 되돌려 주도록 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환급금을 없애면 보험료가 10~20% 정도 싸질 것”이라면서 “내년에 도입한다는 목표 아래 보험업 감독규정 개정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09-08-2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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