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공공요금 인상 등 영향
생산자물가가 폭우와 공공요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3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7월 생산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1.2% 올랐다. 지난 5월과 6월 -0.8%, -0.3%의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뒤집은 셈이다.분야별로는 농림수산물이 폭우로 말미암은 출하량과 어획량 감소로 전월 대비 5.7% 상승했고 전력수도가스는 전기·가스 요금 인상으로 5.3% 올랐다. 상추는 148.6% 가격이 급등했고 물오징어도 50.5%, 넙치도 35.9%나 올랐다. 단 쌀과 계란은 각각 2.1%와 9.9% 하락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공산품 가격은 0.9% 상승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9-08-1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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