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효과 대구 1위
경기도의 생산액이 이미 서울을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똑같은 금액을 투자했을 때 일자리 창출 효과는 대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은 6일 이 같은 내용의 ‘2005년 지역산업 연관표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총산출액(생산액)은 2068조 8000억원으로 수도권이 43.8%(906조 8000억원)를 차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20.1%로 가장 높았고, 서울 18.2%, 경북 8.4%, 경남 7.3%,울산 7.1%이 그 뒤를 이었다.
이우기 한은 투입산출팀 차장은 “경기도는 제조업 비중이 높기 때문에 산출액 기준으로 서울을 이미 앞질렀다.”면서 “시·도별 산출액을 올해 처음 파악해 언제부터 경기도가 서울을 추월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지역내 생산품이 어떤 지역으로 나가는지 말해주는 이출구조를 보면, 강원의 수도권 이출비중이 64.5%로 가장 높았다. 수도권 의존도가 그만큼 높다는 의미다. 흥미로운 점은 취업 유발 계수다. 소비·투자·수출 등 최종 수요에 의한 취업 유발 계수는 수요 10억원당 대구가 19.1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10억원어치의 소비, 투자, 수출이 생길 때 그로 인해 창출되는 일자리가 19.1개라는 뜻이다. 전국 평균은 15.8명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9-08-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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