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병원을 찾는 해외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방 골프장 이용객도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의 효과라고 설명한다.
정부는 31일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서비스산업 선진화 점검단’ 1차 회의를 열고 정부가 1~3차 선진화방안에서 발표한 총 190건의 개선 과제에 대한 추진 실적을 점검했다.
점검 대상 과제 가운데 실적이 우수한 부문은 해외환자 유치다. 해외환자에 대한 비자제도 개선과 국제의료관광 콘퍼런스 개최, 해외환자 유치·알선 허용 등에 따라 해외환자 숫자는 2007년 7901명에서 2008년 2만 7480명으로 247.8%나 늘었다.
특히 해외환자 유치 행위를 허용한 개정의료법이 시행된 지난 5월 이후 한달 동안 해외 환자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1.3%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지방 회원제 골프장에 대한 세부담 완화에 따라 지방 골프장 입장 요금은 평균 주중 3만 2000원, 주말 3만 1000원 떨어지면서 내장객은 6월 기준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서비스 수출기업에 대한 자금대출도 작년 2204억원에서 올해 6월까지 1242억원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지원 역시 지난해 7월 개정 이후 기술특례 보증으로 51억원이 지원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9-08-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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