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706명 감축” 노조선 “전면파업 불사”

금호타이어 “706명 감축” 노조선 “전면파업 불사”

입력 2009-07-21 00:00
수정 2009-07-2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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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가 전체 생산직 사원의 18%에 해당하는 706명의 인력을 감축한다.

20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회사측은 지난 17일 706명의 정리해고를 합의해 달라는 ‘경영상 이유에 의한 정리해고 합의요청 통보서’를 노조측에 발송했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상황에서 노조의 임금인상 요구 등이 지속돼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노조는 “사측의 입장 변화가 전혀 없는 교섭은 무의미하며 전면파업도 불사하겠다.”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생산량 50% 줄이기’ 태업을 지속하는 한편 일을 하지 않는 근로자 숫자를 노조 상임집행위원급(70여명)에서 노조 대의원급(160여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9-07-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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