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보는 휴대전화 시대 연다

삼성전자 보는 휴대전화 시대 연다

입력 2009-07-01 00:00
수정 2009-07-0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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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 아몰레드’ 첫 선… 3.5인치 AM OLED 화면 사용

“이제는 보는 휴대전화다.”

삼성전자는 30일 ‘보는 휴대전화’시대를 여는 제품이라며 3세대 풀터치스크린폰 ‘햅틱 아몰레드’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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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30일 풀터치스크린폰 ‘햅틱 아몰레드(AMOLED)’를 선보이며 ‘보는 휴대전화’ 시대 본격 개막을 선언했다. 왼쪽부터 박재순 삼성전자 전무, 신종균 삼성전자 부사장, 가수 손담비.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30일 풀터치스크린폰 ‘햅틱 아몰레드(AMOLED)’를 선보이며 ‘보는 휴대전화’ 시대 본격 개막을 선언했다. 왼쪽부터 박재순 삼성전자 전무, 신종균 삼성전자 부사장, 가수 손담비.
삼성전자 제공


아몰레드는 고화질(HD)급의 화면을 보여주기 위해 3.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화면을 사용했다. 아몰레드라는 이름도 여기서 나왔다. 꿈의 디스플레이라고 불리는 OLED는 자연색을 100%로 표현할 수 있다. 현재의 액정표시장치(LC D) 화면은 70% 정도만 표현할 수 있다. 시야각도 180도에 달해 어느각도나 태양빛이 있는 실외에서도 깨끗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동시에 전력사용량은 현재의 절반에 불과하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부사장)도 “휴대전화가 음악·동영상·인터넷 등을 사용하는 복합기기로 진화하면서 기존의 ‘듣고 말하는 기능’뿐 이나라 ‘보고 즐기는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애니콜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햅틱 아몰레드로 휴대전화의 ‘화질혁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햅틱 아몰레드는 또 지상파 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DMB), 3차원으로 사용하는 차세대 이용자환경(UI) ‘터치위즈2.0’도 들어있다. 디빅스(D ivX) 재생 기능도 있어 영화파일 등을 변환하지 않아도 휴대전화에서 바로 즐길 수 있다. 이어폰도 3.5파이 이어폰 잭을 사용해 일반 이어폰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89만 980 0원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9-07-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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