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의 노조 가입은 늘어나는 반면 민간 부문과 교원은 줄어들고 있다.
노동부는 각 노조가 제출한 지난해 조직현황자료를 한국노동연구원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노조 조직률이 10.5%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근로자 10명 중 1명이 노조원인 셈이다. 2008년 노조 조직률은 2007년 10.8%에 비해 0.3%포인트 떨어졌다. 노조원 수는 166만 6000명으로 전년에 비해 2만 1984명 줄었다.
노조 조직률은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노조 가입이 금지되는 공무원이나 교원을 제외한 조직 대상 근로자 가운데 조합원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부문별로는 민간 부문 조직률이 2007년 9.2%에서 지난해에는 8.8%로 떨어졌다.
교원도 21.5%로 2007년에 비해 2.8%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공무원은 75.3%로 2007년보다 8.2%포인트 높아졌다.
노동부 관계자는 “민간 부문은 노조 가입률이 높은 제조업이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떨어지면서 노조원도 감소했고, 교원 부문은 20대의 전교조 가입률이 6.4%에 그치는 등 젊은 세대의 외면으로 노조원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공무원 부문은 2006년 설립하고 세(勢)를 불려가는 중이어서 노조원이 늘었다고 풀이했다.
세부적으로는 전교조 4815명, 언론노조 4118명, 민주노총 금속노조 8893명, 한국노총 섬유유통노련 4575명이 각각 감소했다.
이에 비해 민주공무원노조와 전국공무원노조는 각각 8573명, 64 11명 증가했다.
상급단체별로는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이 72만 5014명으로 전년에 비해 2.1% 줄었다.
민주노총은 65만 8118명으로 3.6% 감소했다.
양대 노총에 가맹하지 않은 노조 조합원은 28만 2666명으로 6.6% 증가했다.
기업체 규모별로는 종업원 300명 이상 노조 조직률은 45.4%로 조사돼 대기업에서 노조가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30인 미만 기업의 노조 조직률은 0.2%에 그쳤다.
우리나라 노조 조직률은 1989년 19.8%를 정점으로 1997∼2001년 12%대, 2002∼2003년 11%대, 2004년 이후 10%대로 하락 추세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노조 조직률은 전체 임금근로자에서 노조 가입이 금지되는 공무원이나 교원을 제외한 조직 대상 근로자 가운데 조합원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부문별로는 민간 부문 조직률이 2007년 9.2%에서 지난해에는 8.8%로 떨어졌다.
교원도 21.5%로 2007년에 비해 2.8%포인트 낮아졌다. 반면 공무원은 75.3%로 2007년보다 8.2%포인트 높아졌다.
노동부 관계자는 “민간 부문은 노조 가입률이 높은 제조업이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떨어지면서 노조원도 감소했고, 교원 부문은 20대의 전교조 가입률이 6.4%에 그치는 등 젊은 세대의 외면으로 노조원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공무원 부문은 2006년 설립하고 세(勢)를 불려가는 중이어서 노조원이 늘었다고 풀이했다.
세부적으로는 전교조 4815명, 언론노조 4118명, 민주노총 금속노조 8893명, 한국노총 섬유유통노련 4575명이 각각 감소했다.
이에 비해 민주공무원노조와 전국공무원노조는 각각 8573명, 64 11명 증가했다.
상급단체별로는 한국노총 소속 조합원이 72만 5014명으로 전년에 비해 2.1% 줄었다.
민주노총은 65만 8118명으로 3.6% 감소했다.
양대 노총에 가맹하지 않은 노조 조합원은 28만 2666명으로 6.6% 증가했다.
기업체 규모별로는 종업원 300명 이상 노조 조직률은 45.4%로 조사돼 대기업에서 노조가 미치는 영향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30인 미만 기업의 노조 조직률은 0.2%에 그쳤다.
우리나라 노조 조직률은 1989년 19.8%를 정점으로 1997∼2001년 12%대, 2002∼2003년 11%대, 2004년 이후 10%대로 하락 추세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09-06-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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