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다시 먹구름

車업계 다시 먹구름

입력 2009-06-02 00:00
수정 2009-06-0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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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관계·생산성 개선 미미 판매 ‘반짝회복’에 그칠 위기

국내 자동차 업계에 다시 짙은 먹구름이 끼고 있다. 정부의 특혜에 가까운 지원에 힘입어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반짝 실적’에 그칠 상황에 처했다. 지원의 전제로 약속한 노사 관계 선진화와 생산성 개선 노력이 가시화되지 않으면서 정부와 여론이 등을 돌릴 태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5대 완성차 업체의 지난달 국내 판매는 12만 3786대로 4월에 견줘 31.9% 급증했다. 현대차는 국내에서 6만 3718대를 팔아 4월에 비해 34.5% 늘었다. 기아차는 내수 3만 8102대, 수출 8만 4061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4월에 비해 31.3%, 증가했다. GM대우는 8155대의 내수 판매를 기록해 4월에 비해 15.2% 늘었다. 르노삼성도 내수 판매(1만 1555대)가 4월보다 44.4% 증가했다. 하지만 판매 회복세가 지속될지는 미지수다. 정부가 신차 교체에 따른 세금감면 혜택을 조기 종료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2009-06-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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