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3월 경상흑자 66억달러 ‘사상최대’

[모닝 브리핑] 3월 경상흑자 66억달러 ‘사상최대’

입력 2009-04-30 00:00
수정 2009-04-30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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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의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보다 수입이 크게 줄어든 데 따른 ‘불황형 흑자’이지만 수출 감소세가 둔화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어 의미가 있다는 진단이다. 환율 덕도 컸다. 이달에도 30억달러 안팎의 흑자가 점쳐진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3월중 국제수지 동향(잠정)’에 따르면 경상수지는 66억 4900만달러 흑자를 냈다. 이에 따라 올 1~3월 누적 흑자액은 85억 8000만달러로 불어났다.

서비스수지(-6억 5000만달러)와 소득수지(-2억 2000만달러)가 적자를 냈음에도 사상 최대의 경상흑자를 기록한 데는 상품수지의 힘이 컸다.

이영복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내수 침체에 따른 수입 감소와 환율 효과 등으로 상품수지가 전달보다 31억 1000만달러나 많은 69억 8000만달러 흑자가 났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불황형 흑자이기는 하지만 수출 감소세가 둔화되는 추세”라면서 “이는 의미 있게 볼 수 있는 징후”라고 강조했다.

안미현 김태균기자 hyun@seoul.co.kr



2009-04-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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