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은 19일 “정부가 공공기관 지정을 해제해 주면 사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거래소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사례는 단 1건도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정부로부터 사퇴 압력이 있었는지와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위한 행정소송 제기 가능성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 거래소를 준정부기관으로 지정했다. 정부로부터 독점적 사업권을 부여받은 기관 중 수입액의 절반 이상이 독점 사업에서 발생할 경우 준정부기관으로 정할 수 있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KRX 노조는 공공기관 지정을 계기로 이 이사장에 대해 “정부와 코드 맞추기에 실패한 수장”이라면서 교체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2011년 3월까지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이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거래소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사례는 단 1건도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정부로부터 사퇴 압력이 있었는지와 공공기관 지정 해제를 위한 행정소송 제기 가능성 등을 묻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 거래소를 준정부기관으로 지정했다. 정부로부터 독점적 사업권을 부여받은 기관 중 수입액의 절반 이상이 독점 사업에서 발생할 경우 준정부기관으로 정할 수 있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KRX 노조는 공공기관 지정을 계기로 이 이사장에 대해 “정부와 코드 맞추기에 실패한 수장”이라면서 교체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2011년 3월까지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9-03-20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