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형 확장보다 수익성 중시할 것”

“외형 확장보다 수익성 중시할 것”

입력 2009-02-19 00:00
수정 2009-02-19 00: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형 확장을 위한 경쟁적 투자보다 수익성에 기반한 효율 경영을 하겠다.”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JP모건 주최로 열린 ‘한국 CEO 콘퍼런스’에서 “수익성에 기반하지 않은 외형 확장 경쟁은 치명적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부회장은 “효율 경영을 통해 1999년 3.9%였던 신세계의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7.7%로 증가했다.”면서 “백화점 부문의 센텀시티와 영등포점, 이마트 부문의 유휴 부지가 점포로 개발돼 영업을 시작하면 영업이익률이 더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이마트는 지난해 1조 8000억원의 매출을 낸 자체브랜드(PL) 상품 매출을 20 12년까지 3조 5000억원 수준으로 늘리고, 해외 직접 구매도 2012년까지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해 상품 차별화와 점포 운영 표준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소형 점포 운영과 관련해서는 “약 3300㎡(100평) 이하 점포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출점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부회장은 또 이마트의 중국 진출과 관련, “현재 19개인 점포수를 연말까지 30개로 늘리고 ‘한국형 이마트’의 ‘현지화된 운영’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2009-02-19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