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공방… 3兆짜리 ‘잠실판 뉴딜’

15년 공방… 3兆짜리 ‘잠실판 뉴딜’

입력 2009-01-08 00:00
수정 2009-01-0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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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5년 숙원사업을 풀게 됐다며 크게 반겼다. 롯데는 “행정협의조정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하고, 남은 행정절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공군의 비행안전 확보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설계대로라면 제2롯데월드는 112층(555m)으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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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994년 초고층 빌딩 건립계획을 세우고 국방부와 협의를 벌였으나 국방부가 성남공항의 비행고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반대해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서울시 승인절차도 보류된 상태였다. 롯데는 “건축 비용과 주변 교통개선 비용 등으로 1조 7000억~2조원 정도를 투입하고 5년 내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공사 중 연인원 250만명, 완공 후에는 2만 3000명을 상시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부동산 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주변 아파트 매물이 회수되고, 호가도 올랐다.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인 아파트는 잠실주공 5단지. 이날 부르는 가격이 3.3㎡당 2000만~3000만원가량 오르고 매물도 자취를 감췄다. 신천동 월드부동산 김성래 대표는 “잠실 주공5단지 아파트 112㎡는 7억 8000만원으로 호가가 많이 오르고 문의전화도 많다.”면서 “침체기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잠실 일대 부동산 시장에 중장기적인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홍희경 윤설영기자 saloo@seoul.co.kr

2009-01-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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