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김원준 사무처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달 말 인사에서 사무처장 직무대행 겸 경쟁정책국장으로 임명된 지 1개월도 채 안된 상태다. 김 사무처장은 지난해 시장감시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신문사들의 경품·무가지 제공 등 신문고시 위반행위를 적발해 제재를 내린 데 대해 최근 일부 언론이 비난하자 “조직에 부담이 되지 않겠다.”면서 사의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임 이동규 사무처장도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며 그만둔 바 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08-04-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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