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호 우리CS자산운용 사장
백경호 우리CS(Credit Swiss) 자산운용 사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펀드에 대한 기대수익률을 낮추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 사장은 “자산운용은 100m 달리기가 아닌 장거리 경기인데 우리 시장은 최고의 수익률을 낸 펀드만 선택하는 경향이 심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잘하는 펀드란 매년 두자릿수의 수익률을 수년간에 걸쳐 내면서 마이너스 수익률이 나타나지 않는 펀드인데 국내에서는 이같은 개념이 설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우리CS자산운용은 이날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에서 ‘조정받는 중국, 어디로 투자할 것인가’를 주제로 글로벌 펀드포럼을 열었다. 우리CS자산운용의 글로벌 펀드를 운영하는 7명의 매니저가 참석, 중국 이후의 투자처로 러시아와 동유럽, 남미를 추천했다.
백 사장은 “안정적인 배당과 수익률 측면에서는 유럽 배당주나 일본의 스몰캡(중소형주)이 높은 수익률은 아니지만 고정적인 수익률을 낸다.”고 덧붙였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7-11-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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