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서울 을지로 본사 사옥을 헐고 그 자리에 30층짜리 새 사옥(조감도)을 짓는다. 동국제강은 9일 “지상 30층 지하 6층 규모의 신사옥을 올해 안에 착공,2009년 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건물은 땅 속에서 솟아 오른 듯한 원석이 거대한 강철구조물에 기대어 있는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청계천과 연계된 지역 특성을 고려, 도심 속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설계했다. 특히 30층 중 1∼4층은 문화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동국제강은 옛 청계초등학교(1969년 폐교) 건물을 지난 1974년 사들여 올해까지 33년간 본사로 사용해왔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7-08-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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