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인사담당자 2명중 1명은 인사청탁을 받은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은 6일 인사담당자 689명에게 “인사청탁을 받은 적이 있느냐.”고 조사한 결과,55.9%가 “그렇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 가운데 49.4%는 실제 인사 청탁을 들어준 적이 있었다.
인사청탁이 들어오는 곳으로는 ‘거래처’(20.3%)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직장상사’(19%),‘학교 선후배’(17.7%),‘친구’(14.0%),‘친척’(10.4%),‘사회지도층 인사’(8.3%),‘고향 선후배’(5.5%) 등의 순이었다.
인사청탁을 통해 입사한 사원에 대해서는 63.2%가 “일반 채용 직원과 비슷하다.”고 답했다.“일반 채용 직원보다 낮다.”는 19.0%,“일반 채용 직원보다 높다.”는 17.9%였다. 인사청탁으로 들어온 경우나 그러지 않은 경우나 직장생활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는 얘기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07-08-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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