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산업 매출이 5분기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24일 통계청에 따르면 1·4분기 입시·보습·어학·예술 등 학원산업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줄었다. 학원산업 매출이 줄어든 것은 2005년 4분기(-5.8%)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에 재수생들이 많았지만 올해부터 새로운 입시제도가 적용돼 재수생들이 줄어 학원산업의 매출이 부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의 매출은 3.9% 늘어나 2002년 4분기 8.2%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2007-05-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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