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이 신·재생 에너지 산업 부문에서 국내 첫 지역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변산반도와 연계한 에너지 테마파크가 조성되는 등 부안 지역은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방폐장)’ 사태의 악몽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정부는 20일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11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부안 등 8곳을 지역특구로 지정했다. 전국의 지역특구는 72개에서 80개로 늘어났다.
이날 새로 지정된 지역특구는 부안 이외에 ▲충북 영동 감산업 ▲부산 기장 미역·다시마산업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전북 김제 총체보리한우산업 ▲경북 경산 종묘산업 ▲경북 영양 고추산업 ▲경남 고성 체류형 레포츠산업 등이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2007-04-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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