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밀레니엄 베이비

오~ 밀레니엄 베이비

이기철 기자
입력 2007-01-30 00:00
수정 2007-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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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입학철을 앞두고 유통가 마케팅전이 뜨겁다. 특히 올해는 2000년에 태어난 ‘밀레니엄 베이비’가 학교 문턱을 처음 밟는다. 그 결과 유통가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입학용품 물량을 예년보다 20%가량 많이 준비하고 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9∼17일 ‘즈믄둥이(밀레니엄 베이비) 대잔치’를 연다. 취학통지서를 갖고있는 고객이 아동복을 10만원 이상 사면 10% 할인해준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다음달 1일까지 ‘신학기 맞이 교복·가방 모음전’을 연다. 부천지역 중·고교 교복인 엘리트·스마트·아이비클럽 등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신학기용품 특별기획전’을 한다. 학생용 가방·학습지·의류 등을 20∼30% 싸게 판다. 최완오 아동가구 바이어 과장은 “올해는 즈믄둥이가 학교에 들어가는 해여서 입학용품 물량을 20%가량 늘렸다.”며 “설날 행사와 겹치게 하기 위해 신학기 행사를 예년보다 보름정도 앞당겼다.”고 말했다.

GS마트에서는 새학기를 맞아 ‘온누리’ 학생가구 전품목을 20∼40% 싸게 판매한다.

학습용 전자제품 시장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마트는 다음달 4일까지 ‘컴퓨터 쇼’에서 다양한 데스크톱과 노트북 컴퓨터를 15%가량 싸게 판다. 삼성·LG·삼보·HP 등의 제품들을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이달 말까지 ‘아카데미 컴퓨터 특별기획전’을 연다. 초등·중·고등학생을 위한 데스크톱 컴퓨터와 사회 초년생을 위한 노트북 등 다양한 컴퓨터를 20∼30% 싸게 판다. 윈도비스타 출시에 맞춰 새 컴퓨터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 것으로 예상, 무료 업그레이드 및 보상판매도 푸짐하게 준비했다.

학생들의 필수품인 가방도 많이 나왔다. 휠라코리아는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초등학생용 가방인 ‘빅뱅스페셜’(5만∼9만원)을 내놓았다. 검정색과 흰색을 주요 색상으로 사용했다. 어깨끈 착용감을 높이고 보기 좋게 만들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초등학생용으로 프로스펙스는 원색에 재미있는 그림을 넣은 초등학생용 가방(4만 5000원)을,EXR는 때가 잘 타지 않는 색상에 밝은 색 포인트를 준 가방(6만 5000원)을 각각 팔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2007-01-3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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