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1300명의 승무원을 뽑는다. 늘어나는 해외 여행객 수요에 맞추기 위한 조치다.
29일 두 항공사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2·4·9월에 여자 객실 승무원(스튜어디스) 500여명, 운항승무원 230여명 등 총 730여명의 승무원을 채용한다. 아시아나항공도 객실 승무원 400여명을 뽑을 계획이다.400여명 중 95%를 스튜어디스로 채용한다. 오는 4·7·8·9·11월에 수시로 뽑는다. 운항 승무원 150여명도 뽑을 계획이다. 지난해 70여명보다 배 늘어난 규모다. 두 항공사는 또 올해 항공기를 대거 도입하기로 했다.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항공 자유화(오픈 스카이)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승무원 확충 필요성이 커졌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7-01-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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