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나라도 노동운동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가져야 하며, 올해를 노사문화 개혁의 대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회장은 23일 충남 아산시 온양관광호텔에서 대한상의 등 경제 5단체가 전국 중학교 및 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 ‘경제와 문화체험’ 행사에 참석해 “외국인 투자가 줄고 국내기업도 국외로 시선을 돌리는 상황에서 불법파업과 집단이기적인 노동운동이 계속되면 우리경제도 과거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을 답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세계 각국은 노동의 유연성을 높이고 있으나 우리는 반대로 가고 있다.”며 “노동시장 경직성과 과격한 노조운동 등 시대에 뒤떨어진 노사관행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대기업의 중요성과 관련,“우리나라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도는 31%로 선진국 그룹에 비해 오히려 낮은데도 대기업에 대한 편견이 여전하다.”며 “세계경제가 소수의 일류기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고 우리도 잘살려면 더 많은 대기업이 일류기업으로 성장해야 하므로 대기업에 대한 잘못된 생각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7-01-2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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