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강원풍력 상업발전 돌입

국내 최대 강원풍력 상업발전 돌입

최용규 기자
입력 2006-10-27 00:00
수정 2006-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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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인 강원풍력이 상업발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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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대관령에 자리잡은 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가 26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단지에는 2㎿급 풍력발전기 49기가 연간 24만㎿h의 무공해 전력을 생산한다. 강원풍력 제공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 대관령에 자리잡은 국내 최대 풍력발전단지가 26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단지에는 2㎿급 풍력발전기 49기가 연간 24만㎿h의 무공해 전력을 생산한다.
강원풍력 제공
산업자원부는 26일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서 정세균 장관과 김진선 강원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풍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588억원이 투입된 강원풍력은 소양강다목적댐 발전소(200㎿)의 절반 수준인 98㎿ 규모다.2㎿급 풍력발전기 49기가 설치돼 있다. 연간 24만 4400㎿h의 무공해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5만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산자부 신·재생에너지팀 김범수 사무관은 “가동률이 28%정도 될 것”이라며 “이럴 경우 연 26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생산된 전력은 전력거래소 및 정부가 당 107.66원에 15년간 사준다.

또 연간 15만t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저감 효과와 함께 15t의 미세먼지 배출감소 등 환경효과가 기대된다.

지난해말 현재 전 세계 풍력발전 설치용량은 5만 9084㎿로 연평균 28%씩 성장하고 있다.2010년 세계풍력시장은 340억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의 총 설치용량은 172㎿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2006-10-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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