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벼 재배면적이 다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농림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벼 재배면적은 95만 5229㏊로 지난해보다 2만 4488㏊(2.5%)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가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1967년의 123만 5000㏊ 이후 가장 작은 규모다.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1987년의 126만 2324㏊에 비하면 30만 7095㏊(24.3%)나 감소했다.
벼 재배면적은 87년을 정점으로 96년 104만 9600㏊로 감소한 뒤 2001년에 다시 108만 3100㏊까지 늘었으나 이후 계속 감소, 지난해에는 100㏊ 아래로 떨어졌다.
유형별로는 논벼가 94만 5403㏊로 2.2%, 찹쌀 등 밭벼가 9826㏊로 23.7% 각각 줄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2006-08-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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