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진출 막아달라”

“롯데 진출 막아달라”

이기철 기자
입력 2006-08-21 00:00
수정 2006-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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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CJ, 현대, 농수산홈쇼핑이 공동으로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를 막아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방송위원회에 제출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4개 홈쇼핑업체 대표들은 최근 롯데가 홈쇼핑에 진출하면 산업의 효율성과 방송의 공공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고, 그동안 정책의 일관성도 해칠 수 있다는 입장을 담아 방송위에 전달했다.

견제 이유는 롯데가 홈쇼핑까지 진출, 유통업 전반을 독식하면 산업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비용이 높아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후발사업자인 롯데가 입지를 다지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과다 지출할 경우 다른 업체의 피해도 우려된다는 이유도 내놓았다.

이들은 “롯데의 우리홈쇼핑 인수를 단순한 기업인수합병으로 보는 것은 방송사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이며, 관련업계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인수에 따른 폐해를 종합 검토한 뒤 신중한 결정을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2006-08-2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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