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쌀 가마당 4만7780원

비축쌀 가마당 4만7780원

장세훈 기자
입력 2006-08-02 00:00
수정 2006-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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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공공비축용 쌀 매입 규모를 지난해보다 50만섬 줄어든 350만섬(40㎏ 기준 1750만가마)으로 확정했다.

건조하지 않은 산물벼는 가마당 4만 8450원, 농가에서 직접 건조한 포대벼는 가마당 4만 7780원씩 지급한 뒤 연말에 현지 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 정산한다.

공공비축제는 정부가 일정 분량의 쌀을 구입해 시장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기존 쌀 추곡수매제를 폐지하는 대신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정부는 1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06년 공동비축제 시행방안 및 2007년 정부관리양곡 수급계획안’을 의결했다.

올해 공공비축쌀 매입물량을 포대벼 250만섬, 산물벼 100만섬 등 모두 350만섬이다. 추곡수매제가 마지막으로 시행됐던 2004년 정부 수매 물량 494만섬보다는 144만섬 줄어든 것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공공비축제로 정부는 연간 300만섬의 쌀을 구입하면 되지만, 급격한 구입 물량 감소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있다.”면서 “작황이 좋을 경우 매입물량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내년도 정부관리양곡 공급량을 ▲쌀 1216만 5000섬(175만 2000t) ▲보리쌀 68만 6000섬(9만 5000t)으로 결정했다. 내년도 수요량은 ▲쌀 538만 7000섬(77만 6000t) ▲보리쌀 23만 6000섬(3만 3000t)으로 예상했다.

각의는 울릉도 남쪽 울릉분지 일대 8481㎢ 해역을 ‘제8 해저광구’로 지정하는 내용의 해저광물자원개발법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6-08-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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