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제4기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인위적 경기부양은 항상 다음 정부에 부담을 줘왔다.”며 “앞으로 필요하고 적절한 경기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경제를 운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한·미 FTA 추진은 대통령으로서 다음 세대를 고민하고 내린 결단”이라고 밝힌 뒤 “반대하는 분들도 소신과 양심을 갖고 있겠지만, 대통령도 소신과 양심을 갖고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소개했다.
노 대통령은 한·미 FTA 반대론자들의 주장과 관련,“‘한·미 FTA의 손익계산서’에서 이익은 도외시한 채 손실부분만 잘라서 이야기하는 것은 공정한 사실을 알리는 것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2006-07-1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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