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가 최근 화두로 던져진 ‘나눔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해 최고경영자(CEO)의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4일 이해진 삼성사회봉사단장, 오종희 LG재단 부사장, 조성장 아산사회복지재단 사무총장 등 주요 그룹 사회공헌 담당 임원과 복지재단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공헌위원회를 열고 재계의 사회공헌 확대 방안을 결정했다. 사회공헌위원장은 강신호 전경련 회장이다.
사회공헌 위원들은 회의에서 노숙자, 장애인, 독거노인, 외국인 노동자 등 소외계층을 찾아가 지원하고 분기별로 1회 이상 봉사하는 CEO들의 활동을 하기로 했다.
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상황을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6월에 사회공헌 백서를 만들어 배포키로 했다. 이와 함께 해외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의 현지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현지화 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상반기 중 개최키로 했다.
사회공헌위는 1999년 전경련 주요 회원사의 사회공헌 책임자들로 구성돼 지금까지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과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6-04-0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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