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 9만명 줄었다

보험설계사 9만명 줄었다

김경운 기자
입력 2006-01-09 00:00
수정 2006-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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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의 수가 5년만에 9만명 이상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방카슈랑스와 홈쇼핑 등으로 보험판매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보험사들이 설계사의 수를 줄이고, 소수정예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기준 보험설계사는 총 20만 3184명으로 2000년 9월말과 비교해 9만 1535명(31.1%)이 감소했다.

생명보험사의 설계사는 12만 964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국계는 1513명이 증가한 2만 3703명인 반면 국내 생보사는 절반에 가까운 8만 9274명이 준 10만 5944명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의 설계사는 7만 3537명으로 전체적으로 3774명이 줄었지만 2003년부터는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손보사들은 중소 보험사를 중심으로 영업력 확대를 위해 수를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6-01-0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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