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3년 연속 국내시장 점유율 50% 이상 달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6일 서울 계동 국내영업본부에서 ‘2006년 상반기 판매촉진 대회’를 열고, 올해 내수시장 판매목표 63만대와 시장점유율 50% 초과 달성을 결의했다.
63만대는 지난해 실적 57만대에 비해 10.3% 증가한 것이다. 기아차의 내수 목표 30만 5000대를 더하면 점유율이 74%를 넘는다. 현대차가 올해도 점유율 50% 이상을 달성하면 국내 자동차산업 역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시장점유율 50% 초과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현대차는 47∼48%의 점유율에 머물다 2004년 55만 431대를 판매,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전 세계 자동차 메이커 가운데 자국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는 업체는 현대차가 유일하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2006-01-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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