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 전환 소극적

지주회사 전환 소극적

이종락 기자
입력 2005-09-24 00:00
수정 2005-09-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가 기업지배구조개선을 위해 대기업 집단의 지주회사 전환을 유도하고 있지만 기업들 상당수가 지주회사 전환을 검토하고 있지 않아 활성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삼성그룹의 경우 지주회사 전환시 최소한 20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지주회사 전환과정에서의 비용부담이 가장 큰 장애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는 자산 2조원 이상 대기업 집단 50개사(응답기업 4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1.0%인 34개사가 지주회사 전환을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지주회사 전환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으나 각종 규제 및 애로요인으로 인해 추진을 포기하거나 유보한 기업은 5곳이었으며,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은 3곳에 불과했다.

특히 상의가 기존 지주회사 2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18개사)의 66.7%가 지주회사 전환과정에서 애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2005-09-24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상 및 업무 내 AI 서비스 활용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일과 대부분을 AI와 병행한다.
단순 참고용으로 간헐적 활용한다.
거의 활용하지 않거나 직접 수행하는 방식이 우선이다.
지난 Poll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