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1일 주가 3만원대 진입 자축연을 열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현대건설 이지송 사장은 이날 오후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관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가 3만원대 진입을 축하하는 자축연을 열었다.
이 사장은 이날 자축연에서 “회사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은 회사의 수익성 제고 등 경영 실적 호조가 시장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평했다. 이 사장은 “그러나 지금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회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고통을 감내하며 성원해 준 주주와 고객들의 기대와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내실을 다지는데 계속 힘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현대건설 주가는 지난달 29일 3만600원으로 마감돼 3만원을 돌파한데 이어 이날 3만 1300원의 종가를 기록,3만원대에 안착했다. 이는 지난 4월6일 2만원을 돌파한 이래 4개월이 안돼 주가가 50% 이상 상승한 것으로, 회사측은 최근 거침없는 주가상승 행진에 매우 고무된 분위기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2005-08-0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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