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사령탑 전격 교체

기아차 사령탑 전격 교체

입력 2005-01-08 00:00
수정 2005-01-0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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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사령탑’을 전격 교체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7일 김익환(55) 국내영업본부장 겸 홍보담당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승진 선임했다.

김익환 현대·기아차그룹 국내영업본부장
김익환 현대·기아차그룹 국내영업본부장 김익환 현대·기아차그룹 국내영업본부장
기아차측은 “사장을 두차례나 지낸 전임 윤국진 사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연말부터 사의를 표명해와 인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신임 김 사장은 춘천고와 성균관대를 나와 지난 1977년 현대맨이 됐다. 현대정공(지금의 현대모비스) 컨테이너 영업부장과 현대산업개발 홍보담당 이사를 거쳐 99년 기아차로 옮긴 뒤 줄곧 홍보를 책임져왔다. 지난 연말 “비상걸린 기아차 내수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라.”는 정몽구 회장의 특명을 받고 국내영업본부장을 겸직중이다.

선이 굵고 추진력이 강하다. 친화력도 좋아 부하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김 사장은 “조직을 다시 추스르고 신차를 잇따라 출시해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길 광주 제2공장장(상무)도 이번에 전무로 승진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5-01-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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