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 개입불구 환율 1040원선도 위협

외환당국 개입불구 환율 1040원선도 위협

입력 2004-12-03 00:00
수정 2004-12-0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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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1040원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원·달러 환율하락이 우리경제의 주요 변수…
원·달러 환율하락이 우리경제의 주요 변수… 원·달러 환율하락이 우리경제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환율이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한 2일 서울 외환은행 본점 딜러들이 빗발치는 주문전화를 받고 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50원 급락한 1041.50원에 마감됐다. 이날 환율은 1045.50원에 개장한 후 하락해 오전 한때 1041.00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1041원을 저지선으로 한 당국의 개입으로 공방을 거듭하면서 1040원선 붕괴를 겨우 막아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역외매도세와 함께 기업 수출대금이 나와 1041원선까지 밀렸으나 달러 공급물량이 줄고 당국의 매수세가 힘을 얻으면서 1040원선을 겨우 지켰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조만간 1040원선이 깨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일부 나왔다. 하지만 일본 중앙은행이 구두개입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시장방어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됨에 따라 엔·달러 환율의 향방에 따라 원·달러 환율 하락세도 주춤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한편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국제유가 급락과 환율 하락세가 맞물린 가운데 하루만에 반등, 전날보다 7.30포인트(0.83%) 오른 884.10으로 마감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2004-12-03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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