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23일 성매매방지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관련 안마시술소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룸살롱, 유흥주점, 단란주점, 이발·미용실, 여관·모텔 등의 순으로 매출이 줄었다.
●룸살롱·유흥주점·단란주점順 타격
국회 정무위의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은 1일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성매매방지특별법 시행에 따른 금융여신 동향’ 자료를 공개했다.
성매매방지특별법 시행으로 관련업계가 받은 영향과 관련해 정부가 공식 통계자료를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르면 유흥주점과 숙박업 등 관련 서비스 업종의 신용카드 매출액은 LG·BC카드 기준으로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1266억원에 그쳐 전월 동기의 1798억원에 비해 532억원(29.6%) 감소했다. 신용카드 사용액이 4조 3114억원으로 전월 동기보다 2112억원(5.2%)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관련 업종의 매출 감소가 더욱 두드러진다.
업종별 신용카드 매출 증감률을 보면 안마시술소가 무려 62.3% 줄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어 룸살롱 31.3%, 유흥주점 29.4%, 단란주점 18.3%, 이발·미용실 17.8%, 여관·모텔 14.8% 등의 순으로 심각한 매출 감소를 겪었다.
●숙박업 대출금 연체 15%늘어
또 지난달 12일 현재 숙박업소의 여신은 12조 7088억원으로 9월 말의 12조 7458억원에 비해 불과 12일 만에 370억원(0.3%) 감소했다. 반면 연체 대출금은 6839억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925억원(15.6%) 늘어났다.9월 말 현재 연체 대출금은 지난 12월에 비해 무려 67.6%인 2385억원이나 늘어난 데다가 불건전 여신도 전체 여신의 8.2%인 1조 475억원으로 증가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룸살롱·유흥주점·단란주점順 타격
국회 정무위의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은 1일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성매매방지특별법 시행에 따른 금융여신 동향’ 자료를 공개했다.
성매매방지특별법 시행으로 관련업계가 받은 영향과 관련해 정부가 공식 통계자료를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이에 따르면 유흥주점과 숙박업 등 관련 서비스 업종의 신용카드 매출액은 LG·BC카드 기준으로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1266억원에 그쳐 전월 동기의 1798억원에 비해 532억원(29.6%) 감소했다. 신용카드 사용액이 4조 3114억원으로 전월 동기보다 2112억원(5.2%)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관련 업종의 매출 감소가 더욱 두드러진다.
업종별 신용카드 매출 증감률을 보면 안마시술소가 무려 62.3% 줄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이어 룸살롱 31.3%, 유흥주점 29.4%, 단란주점 18.3%, 이발·미용실 17.8%, 여관·모텔 14.8% 등의 순으로 심각한 매출 감소를 겪었다.
●숙박업 대출금 연체 15%늘어
또 지난달 12일 현재 숙박업소의 여신은 12조 7088억원으로 9월 말의 12조 7458억원에 비해 불과 12일 만에 370억원(0.3%) 감소했다. 반면 연체 대출금은 6839억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925억원(15.6%) 늘어났다.9월 말 현재 연체 대출금은 지난 12월에 비해 무려 67.6%인 2385억원이나 늘어난 데다가 불건전 여신도 전체 여신의 8.2%인 1조 475억원으로 증가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04-11-0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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