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간부 900여명 줄인다

외환銀 간부 900여명 줄인다

입력 2004-10-06 00:00
수정 2004-10-0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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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다음주부터 희망퇴직을 통해 900여명의 과장급 이상 인력을 감축키로 하고 위로금 산정방법 등의 세부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같은 감축 인원수는 5648명(비정규직 포함)에 이르는 직원수의 16% 수준이다.과장급 이상 직원(청원경찰,기술직,계약직 포함) 3300여명의 27.3%로,과장급 이상 직원 3.7명 중 1명이 감축되는 셈이다.

외환은행 노사는 지난달 1일 ‘인사제도개선협의회’라는 협의채널을 마련,지금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인원감축 문제를 협의해왔다.사측은 4차례의 협상에서 ▲현 외환은행의 1인당 생산성이 모 시중은행의 75% 수준에 그치고 있고 ▲과장·차장 등 중간관리자층의 인사적체가 심해 신규인력이 충원되지 않는 등의 문제를 안고 있어 최대 985명까지 인원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을 노조측에 제시해왔다.

노조는 그러나 이러한 사측의 입장을 명예퇴직과 정리해고를 강행하겠다는 의사표시로 간주,4차례의 협상을 통해 노사 합동으로 인력수급 문제에 대한 재분석을 실시할 것을 요구해왔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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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2004-10-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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