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아르헨 같은 M형태로 침체 가능성”

“한국경제, 아르헨 같은 M형태로 침체 가능성”

입력 2004-07-23 00:00
수정 2004-07-2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 경제는 아르헨티나와 같은 M(남미형 위기반복 경제)형태를 보일 수 있다.”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은 22일 경북 경주 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회 경제와 문화 체험’행사에 참가,전국 중·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낮아지고 고착화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한국은 경제지표가 외환위기 때보다 낫지만 신용불량자 숫자가 372만명으로 증가해 큰 짐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의 투자 부진과 관련해서는 “고율의 임금상승과 불안정한 노사관계,각종 규제가 원인”이라며 “역대 정권이 규제개혁을 천명했으나 변한 것은 없으며,정부는 깃털만 건드리고 몸통은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정부는 큰 틀만 만들고 좀 빠져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4-07-23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