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네티즌이 꼽은 서울신문] 먹는물 사업 2조원 날렸다

[다음네티즌이 꼽은 서울신문] 먹는물 사업 2조원 날렸다

입력 2004-07-19 00:00
수정 2004-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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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호 기자| 2000만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인 팔당호가 최근 5년 이래 최악의 수질상태를 기록했다.1998년부터 한강 수질개선을 위해 2조원에 이르는 재정이 투입됐지만 일부 상수원 지역은 당시보다 수질이 오히려 악화됐다.

13일 환경부가 발표한 ‘4대강 상수원 지역의 수질상태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팔당상수원의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1.5㎎/ℓ로,2000년 이후 수질이 가장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서울시민들의 식수원으로 쓰이는 잠실상수원은 1999년 이후 줄곧 BOD 1.5∼1.9를 기록했으나 올 상반기엔 BOD 2.4로 껑충 뛰었다.

■100자 의견

●돈 들여 처리장 만들면 뭐하나 판지의 제왕님 생각

폐기물 몰래 싣고 와서 버리고 가는데 무슨 대책이 있으며,얼마가 투자되든 무슨 해결책이 있을까?

●이제 사고의 틀을 바꾸어야 합니다 산아이님 생각

팔당댐 수질개선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고 팔당댐 물은 일반 사용으로,식수용은 그보다 더 상류지역(소양강댐 등)으로 옮겨야 한다고 본다.

●아무리 돈을 퍼부어도 cj8015님 생각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니 물은 부족하고,오염물질은 갈수록 늘어나니 수도권 인구를 줄이지 않는 한 더러운 물을 먹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중적인 우리 모습 개구리님 생각

매번 수질 안 좋다고 무조건 정부를 욕하면서도 자기 동네에 하수처리장이라도 생기면 집단반발하는 우리 모습도 반성하자.

●2조원을 실효성 있게 썼을까? 내인생은사기님 생각

제일 큰 문제는 폐수를 흘려보내는 사람들이고 두 번째는 공사비 2조원 잡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공무원들이다.

●정부 욕만 해서야 서일원님 생각

민경희 서울시의원, 양재~올림픽대로 지하도로 주민설명회 참석… “교통개선 기대, 안전·환경대책은 더 촘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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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국민이라면 이제는 제발 좀 욕만 해대지 말고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협력해야 되지 않을까요? 정부에서 다 못하면 국민이 더욱 솔선수범해야죠.˝
2004-07-1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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