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홀딩스 동아건설 인수 추진

WS홀딩스 동아건설 인수 추진

입력 2004-04-07 00:00
수정 2004-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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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최대 건설업체인 빈시그룹과 프랑스 자동차그룹인 르노,스위스 금융그룹인 UBS 등으로 구성된 유럽계 컨소시엄인 ‘월드스타(WS)홀딩스 컨소시엄’이 파산절차가 진행중인 동아건설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6일 동아건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에 따르면 WS 홀딩스 컨소시엄은 채권단이 갖고 있는 전체 파산채권 3분의2 이상을 매입해 법정관리를 통해 정상화시키겠다고 서울지법 파산부에 제안했다.

채권단은 이에 따라 보유중인 파산채권 전부를 WS 홀딩스에 공동 매각하는 협상을 진행하기로 하고 7일중 파산채권의 매각가격 산정과 구체적인 매각 방안을 마련할 회계법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측은 “WS 홀딩스가 법원을 통해 동아건설 파산채권을 사들이겠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채권매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매각협상에 앞서 실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채권단과 WS 홀딩스와의 매각협상이 원만히 진행될 경우 동아건설은 파산선고 3년 만에 회생의 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동아건설은 지난 2001년 5월 서울지법 파산부로부터 청산가치가 계속가치보다 크다는 이유로 파산선고를 받았다.

김유영기자 carilips@˝
2004-04-07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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