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기아차 부사장 MK대역 해외무대 데뷔

정의선 기아차 부사장 MK대역 해외무대 데뷔

입력 2004-04-02 00:00
수정 2004-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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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 기아차 부사장이 정 회장을 대신해 해외무대에 공식 데뷔한다.

정 부사장은 다음달 7일 슬로바키아 질리나에서 개최되는 ‘유럽공장 기공식’에 정 회장의 대역으로 참석할 계획이다.기공식에는 당초 정 회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정 부사장을 비롯해 윤국진 기아차 사장,최한영 전략조정실 사장,김익환 기아차 부사장(홍보총괄)만 참석한다.

정 부사장이 현대·기아차그룹의 해외 공장 기공식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지난 2002년 4월 미국 앨라배마 공장 기공식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 부사장은 그동안 몇 차례 해외공장에 나갔지만 유럽 공장의 기공식에 정 회장을 대신해 참석하는 것은 의의가 크다.”면서 “2세 승계작업과 맞물린 차세대 전략 사업에 대한 역할 확대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2004-04-02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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