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강 추가공급 확대

포스코, 철강 추가공급 확대

입력 2004-02-23 00:00
수정 2004-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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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체들이 국내 기업들의 수급난 해소를 위해 철강 공급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포스코는 국내 철강재 수급난 해소를 위해 연강선재의 올해 공급량을 당초보다 1만 5000t,주물선은 5만t 늘리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 가운데 못이나 나사,철사 등의 제품을 만드는 연강선재의 올 생산량을 35만t에서 36만 5000t으로 확대,증가분을 다음달 말까지 집중 출하키로 했다.또 판매전문 자회사인 포스틸을 통해 수입,공급하는 연강선재의 양도 당초 계획보다 7만t 많은 12만t으로 늘릴 계획이다.

주물선은 올 공급량을 당초 35만t에서 40만t으로 늘리고 포스틸이 10만t을 수입,공급함으로써 국내 수요에 맞출 방침이다.

INI스틸도 올해 예정됐던 철근 수출물량 중 3분의1가량을 내수로 돌려 국내에 우선 공급키로 했다.

동국제강은 후판 생산량 중 수출비중을 12%에서 5%로 낮춰 국내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보철강도 다음달부터 철근 생산량을 매달 5000t씩 늘리고 재고 확보비율을 낮춰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제조업체 관계자는 “철강업체들의 공급량 확대로 그동안 연강선재 조달이 어려워 조업을 축소하거나 중단했던 영세기업의 수급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와 별도로 정부차원의 근본적인 수급대책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2004-02-23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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