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전직 경영인들의 모임인 유경회(유공 경영자의 모임)는 19일 “소버린 자산운용은 SK㈜에 대한 경영권 침탈 행위를 즉각 중지하라.”고 요구했다.유경회는 김한경 전 부회장,조규향 전 사장 등 전직 유공(SK㈜의 전신) 경영자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유경회는 이날 ‘SK㈜ 경영권 침탈 시도에 대한 전직 경영자들의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을 통해 “기업의 위기를 틈타 들어온 외국계 펀드가 지배구조개선을 운운하며 SK㈜를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보니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면서 “소버린의 목적은 소모적 경영권 분쟁을 통한 단기적 주가상승과 이득 챙기기”라고 주장했다.
유경회는 “소버린이 SK㈜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경영진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정작 자신은 정체를 드러내지 않을 뿐 아니라 한국의 실정법을 어기거나 교묘히 피하는 편법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소버린의 이중적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이어 “앞에서는 한국 대기업의 불투명성과 지배구조를 개선하려 한다는 발언을 연발하면서 뒤로는 한국 기업보호 장치의 미비점을 꼼꼼히 챙겨 알짜 대기업의 경영권을 장악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 소버린의 이중성은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논할 자격이 없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유경회는 이와 함께 실정법을 악용하거나 위반하고 있는 소버린의 행태에 대한 정부 당국의 명확한 입장 표명과 함께 형평성 있는 조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건승기자 ksp@˝
유경회는 이날 ‘SK㈜ 경영권 침탈 시도에 대한 전직 경영자들의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을 통해 “기업의 위기를 틈타 들어온 외국계 펀드가 지배구조개선을 운운하며 SK㈜를 쥐락펴락하는 모습을 보니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면서 “소버린의 목적은 소모적 경영권 분쟁을 통한 단기적 주가상승과 이득 챙기기”라고 주장했다.
유경회는 “소버린이 SK㈜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경영진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정작 자신은 정체를 드러내지 않을 뿐 아니라 한국의 실정법을 어기거나 교묘히 피하는 편법을 자행하고 있다.”면서 소버린의 이중적 행위 중단을 촉구했다.이어 “앞에서는 한국 대기업의 불투명성과 지배구조를 개선하려 한다는 발언을 연발하면서 뒤로는 한국 기업보호 장치의 미비점을 꼼꼼히 챙겨 알짜 대기업의 경영권을 장악하는 수순을 밟고 있는 소버린의 이중성은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논할 자격이 없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유경회는 이와 함께 실정법을 악용하거나 위반하고 있는 소버린의 행태에 대한 정부 당국의 명확한 입장 표명과 함께 형평성 있는 조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건승기자 ksp@˝
2004-02-20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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