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출범 예정인 한국주택금융공사 초대 사장에 공모 심사에서 1위를 차지한 재정경제부 출신이 탈락하고 은행 출신이 낙점되는 이변이 연출됐다.
공모 절차부터 얼룩짐에 따라 공사가 산뜻한 출발을 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재정경제부는 10일 공사 초대 사장에 정홍식(鄭弘植·59) KB부동산신탁㈜ 고문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신임 정 사장은 옛 주택은행 부행장 출신으로,여신업무에서 잔뼈가 굵었다.부동산신탁회사도 경영해 모기지론(장기주택담보대출) 업무에 밝다.진주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공모 절차부터 얼룩짐에 따라 공사가 산뜻한 출발을 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재정경제부는 10일 공사 초대 사장에 정홍식(鄭弘植·59) KB부동산신탁㈜ 고문이 내정됐다고 발표했다.
신임 정 사장은 옛 주택은행 부행장 출신으로,여신업무에서 잔뼈가 굵었다.부동산신탁회사도 경영해 모기지론(장기주택담보대출) 업무에 밝다.진주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2004-02-11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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