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Q&A] 봉사활동, 면접 합격 변수 될 수도

[고시 Q&A] 봉사활동, 면접 합격 변수 될 수도

입력 2011-08-11 00:00
수정 2011-08-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Q:공무원 시험 면접시험에 자원봉사를 했느냐고 꼭 묻는다는데 봉사활동은 몇 시간 해야 하나요? 또 헌혈은 몇 번이나 해야 하나요?

A:국가유공자 유족 등 취업지원 대상자나 각종 자격증 소지자에게는 법으로 정한 가산점이 주어지지만, 봉사·헌혈 활동에 대해서는 따로 가산점이 주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최종 절차인 면접에서 평소 봉사활동을 얼마나 했는지, 또 봉사활동에 대해 어떤 소신을 갖고 있는지는 합격을 좌우하는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예규 357호인 ‘공무원 임용시험 및 실무수습업무처리지침’에 따르면 면접시험에서 공직관을 검정할 때 ▲공직자로서의 공익에 대한 봉사와 헌신 ▲윤리·준법의식 ▲역사의식·헌법 정신 등 공직관을 심층적으로 검정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특히 공익에 대한 봉사·헌신 부분은 공직자의 기본 소양으로 면접 때 동기, 구체적 장소, 시간, 느낌 등을 묻고 있습니다. 또 공무원으로 최종 합격하고 나서 원하는 부처를 지원할 때, 상당수 부처에서 봉사활동 시간이나 헌혈 횟수 등을 선발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 시험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ky0295@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매주 목요일 자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2011-08-11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