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재산공개-입법부·사법부·지자체] 재산 55억 정우택 충북지사 작년 기부금도 1억 이상 내

[공직자 재산공개-입법부·사법부·지자체] 재산 55억 정우택 충북지사 작년 기부금도 1억 이상 내

입력 2009-03-28 00:00
수정 2009-03-2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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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충북지사가 16개 시·도지사 가운데 재산총액 1위이지만 기부금도 많이 낸 것으로 나타났다.

정 지사의 지난해 말 재산은 55억 1000여만원으로 2007년보다 3억 7000여만원이 줄었다. 하지만 주가 하락으로 큰 손실을 본 오세훈 서울시장을 제치고 재산순위 1위에 올랐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난해 1억 1000만원 정도를 기부금으로 낸 것을 비롯해 해마다 사회단체 등에 억대의 기부금을 내온 것이 재산감소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정 지사는 2006년 9월부터 어린이재단에 매월 500만원의 후원금을 내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재단측이 지난해 12월 장학금 지급 등 기부금의 사용 내역을 설명하기 위해 ‘더불어 함께’라는 익명의 후원자 신원을 찾는 과정에서 이 후원자가 정 지사임이 드러나 세상에 알려졌다.

정 지사는 당시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이 사회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늘 생각했다.”며 “여유 있는 독지가들이 사회에 돈을 환원하고 십시일반 힘을 보태는 기부문화가 형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지사는 또 지난해 1월부터 다달이 100만원씩 적십자 회비를 내고 있고, 종교단체 등 여러 사회단체에 적잖은 기부금을 보내고 있다.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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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2009-03-28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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