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할인폐지 항의 빗발

코레일 할인폐지 항의 빗발

박승기 기자
입력 2007-07-11 00:00
수정 2007-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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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10일부터 철도회원을 무료 코레일멤버십으로 개편하면서 유료회원에게 부여했던 5% 요금할인을 폐지(서울신문 6월18일자 6면 참조)하자 네티즌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선금 2만원을 받고 평생회원 시켜 준다더니 이제 와서 없던 일로 하자는 게 말이 되느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KTX 개통 후 갱신 권유가 있어 가입비 포기하고 재발급받았는데 중단이라니, 너무한다.”고 지적했다.

전국 주요역은 유료회원을 탈퇴하거나 보관금 반환, 코레일 멤버십으로 전환하는 행렬로 창구가 붐볐다. 콜센터에도 문의 및 불만을 토로하는 전화가 쇄도해 상담원들이 애를 먹었다. 대전역 관계자는 “할인혜택 폐지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코레일은 1989년부터 예약보관금(2만원)을 납부한 철도회원 및 2004년 2만원의 가입비(소멸성)가 있는 KTX 패밀리회원제를 도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무료회원제 전환에 따른 조치로 철도 적자와는 무관하다.”면서 “사전에 공지를 했고 마일리지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도 충분히 부여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07-07-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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