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서울시 감사 전격 취소

감사원, 서울시 감사 전격 취소

입력 2006-09-01 00:00
수정 2006-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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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중복감사를 피하기 위해 서울시에 대한 기관감사를 접기로 했다.서울시와 행정자치부의 갈등을 고려한 조치다.

31일 서울시와 감사원에 따르면 감사원이 올 하반기에 예정돼 있던 서울시의 교통·도시개발 분야의 감사일정을 취소했다.감사원 관계자는 “서울시 감사는 당초 연초에 할 예정이었지만 선거 때문에 하반기로 일정을 미루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중복감사 문제가 불거져 감사계획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또 “연말에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벌이는 국고보조금 지원사업 감사 역시 행자부와 중복되는 부분이 있다면 제외할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원의 이같은 결정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서울시와 행자부의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서울시가 ‘감사원 감사,국회 국정감사,시의회 감사 등이 몰려 있다,’며 행자부에 정부합동감사 연기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행자부와도 긴밀한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시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감사반이 나오지 않았다.”며 “감사원 사무총장과 행자부 장관이 전화통화를 통해 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도 입장을 누그러뜨려 행자부의 합동감사를 수용하되 9월 대신 11월로의 연기를 요구하고 있어 조정 여부가 주목된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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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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