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병원 연계 주민의료서비스 호응

관악, 병원 연계 주민의료서비스 호응

입력 2011-12-06 00:00
수정 2011-12-0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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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서울대병원에서 운영하는 보라매병원과 함께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관악구보건소는 지난 2월 시립 보라매·어린이병원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의료환경서비스와 주민의 건강을 위해 다방면의 보건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5개 초등학교를 ‘아토피 안심학교’로 지정하고 보라매병원과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아토피 검진을 실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아토피 캠프와 예방교실, 인형극 공연 등을 열었다. 또한 초등학교와 총 760명의 어린이집 13곳에 이산화탄소 등 실내 공기질을 측정해 건강한 환경 만들기를 통한 아토피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 관악구 치매지원센터는 보라매병원 정신과 전문의를 초청, 주3회 치매 정밀 검진을 통해 10월 현재까지 204명의 환자를 발견하고 전문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도왔다. 뿐만 아니라 고령화사회에 걸맞게 치매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보라매병원 신경과 교수를 초빙, 주민 2000여명에게 ‘세대통합 치매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월에는 보라매병원 의료진이 저소득층 어린이의 건강관리를 위해 아동센터와 보육시설에서 지내는 130명에게 학습장애와 인지능력검사, 기초혈액검사 등을 실시했다. 8월엔 서울시 나눔진료 봉사단과 손잡고 비 피해가 큰 동을 순회하며 8회에 걸쳐 584명에게 무료진료도 펼쳤다.

매월 1회 ‘보라매병원 명사와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열고 별도의 1대1 상담을 통해 혈압·당·빈혈 등 기초검사도 펼치는 등 간단하지만 접근하기 쉽지 않은 의료서비스를 받은 주민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는 게 구의 평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관계를 넓혀 전문의료진을 초청하는 등 각종 서비스를 늘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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