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서 실급 승격… 토건·디자인부서 축소·폐지

복지부서 실급 승격… 토건·디자인부서 축소·폐지

입력 2011-12-01 00:00
수정 2011-12-0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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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5실 3본부 6국 체제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약했던 복지·안전·일자리정책 관련 부서가 강화되고, 오세훈 전 시장이 추진했던 한강르네상스와 디자인 관련 부서는 폐지·축소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희망서울 정책실천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행정기구 설치조례 및 정원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조직개편안이 시의회 의결을 통과하면 내년 1월 1일자로 시행할 방침이다.

시 조직은 현재 ‘1실 8본부 5국’ 체제에서 ‘5실 3본부 6국’ 체제로 개편된다.

우선 박 시장의 시정 철학에 맞춰 복지건강본부를 1급 실장 체제인 복지건강실로 승격하고, 임대주택 8만호 공급 등 주거복지 관련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주택공급정책관을 도입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정책관을 두기로 했으며, 급경사지 안전관리를 전담하는 산지방재과와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서울혁신기획관을 신설한다.

또 서울혁신기획관을 시장 직속기구로 설치하고, 산하 전담부서로 마을공동체담당관, 갈등조정담당관, 사회혁신담당관을 신설한다.

반면 오 전 시장이 추진했던 한강르네상스 같은 대규모 토건사업이나 디자인 관련 사업을 담당했던 부서는 축소되거나 폐지된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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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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