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플로팅 아일랜드 5월말 개방

한강 플로팅 아일랜드 5월말 개방

입력 2011-03-10 00:00
수정 2011-03-1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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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공사 등 마무리 단계

한강의 초대형 인공섬인 ‘플로팅 아일랜드’가 이르면 5월 말 시민들에게 문을 연다.

서울시 관계자는 9일 “현재 외장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인테리어 등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5월 말쯤에는 일반에 개방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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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관계자도 “시설 운영 사업자를 선정하고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지 등 내부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다소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공사 자체는 현재 마무리 단계다.”고 설명했다. 플로팅 아일랜드는 시와 ‘소울플로라’(Soul Flora) 컨소시엄이 960여억원을 투입해 반포대교 남단 한강에 짓는 인공섬이다.

2007년 “한강에 인공섬을 만들어 수변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면 좋겠다.”는 한 시민의 제안을 시가 수용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규모는 연결 다리를 포함해 총면적 9905㎡다. 제1섬이 5508㎡, 제2섬이 3449㎡, 제3섬이 1038㎡다.

제1섬에는 국제콘퍼런스나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692석 규모의 컨벤션홀과 레스토랑, 축제공간인 달빛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제2섬에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의 이벤트홀과 음식점이 들어서고, 제3섬에는 요트와 같은 수상레저시설과 숲, 옥상정원 등이 조성된다. 당초 시는 지난해 9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했지만 여름 장마철과 지난겨울 강추위로 공사 기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일반 개방 시점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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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03-1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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